5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입니다. 시원한 질주와 액션을 보여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디테일한 내용이 없이도 큰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속도감만으로 볼만한 액션물입니다. 2001년부터 22년을 이어온 성공적인 시리즈물입니다. 10편까지 제작되는 영화는 흔치 안 듯 여전히 기대가 있고 마니아층에게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아바타 2'보다 제작비가 더 많이 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졌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5월 17일 개봉 전 전체 줄거리와 보강되었다는 출연진, 시사회 반응을 미리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출연진, bts의 OST 참여
이번 시리즈에서는 출연진이 화려하게 보강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여전히 건재한 '빈 디젤'은 해외 시사회에서 다음 속 편을 예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많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10편의 가장 기대되는 '제이슨 모모아'의 출연입니다.'제이슨 모모아'의 독특하면서 강인한 면모가 악역과 만나 마치 '조커'같은 분위를 살렸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이외 주연으로 '제이슨 스타템', 영화 매드맥스의 '샤를리즈 테론', 어벤저스의 '브리 라슨'등 알만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영화의 메인 테마곡 'Angel Pt 1'을 bts의 '지민'이 참여했다니 영화를 즐기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될 듯합니다.
줄거리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와 그의 가족 앞에 복수에 불타 모든 것을 파괴하기로 결심한 '단테 레예즈'(제이슨 모모아)가 나타납니다. 단테는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도미닉'의 가족을 산산조각 내려고 위협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분노의 질주 5편)에서 '도미닉'은 브라질의 잔인한 마약왕 'Hernan Reyes'를 죽이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그의 세계를 몰락시켰습니다. 그때 'Reyes'의 아들이 '단테 레예즈'(제이슨 모모아)였고 그는 이 모든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 후 12년의 긴 세월 동안 복수의 계획을 세워오고 있었던 것입니다.'단테'는 '도미닉'의 가족들을 로마의 카타콤으로, 런던으로, 남극까지 흩어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모두 혼란에 빠져버리고 어두운 곳의 적들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때 도미닉은 '단테'의 궁극적 목표가 자신의 가족 중에 누군가를 향해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피할 수 없는 두 남자의 '분노의 질주'가 시작되게 됩니다.
미리 보는 시사회 반응
우리가 '분노의 질주'시리즈에 기대하는 것처럼 시원한 액션은 큰 볼거리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재미있는 놀이기구 같은 황홀한 액션과 충격적인 결말이 놀랍다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을 평하기도 했지만 평론가들에겐 다소 호불호가 있는 장르이다 보니 일반 관객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론가들조차도 악역의 '제이슨 모모아'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마치 '조커'를 보는 듯 사이코패스역을 훌륭히 연기했다.'거나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은 '제이슨 모모아'의 영화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고편만 보아도 제이슨 모모아의 활약이 두드러져 궁금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메가폰을 잡은 '루이 르테리에'은 감독을 맡기 전부터 '분노의 질주'시리즈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연출을 맡게 되었을 때는 두려움 마저 들었고 10편을 제작하면서 역대 '분노의 질주'시리즈 외엔 어떤 영화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몰두했다고 합니다. 감독 또한 단테역의 '제이슨 모모아'의 에너지와 강렬한 캐릭터가 입체적인 '단테 레예즈'캐릭터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새로운 악역이 탄생한 걸까요?!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시리즈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아쉬운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시원한 액션물을 좋아하는 영화인들에게는 기다려지는 영화로 곧 다가올 개봉날에 맞춰 미리 예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상영시간 141분/ 5월 17일 개봉